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게리 그림스톤 영국 국제통상 및 에너지·산업전략 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게리 그림스톤 영국 국제통상·에너지·산업전략 부장관,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향후 신재생 에너지 등 녹색투자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림스톤 부장관은 이날 만남에서 “세계적으로 ‘넷제로’(탄소제로)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KB금융이 영국 기업들과 신재생 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영국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만큼, KB금융과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지난해 하반기 영국 로이드뱅킹그룹과 신디케이트론 공동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영국 내 투자은행(IB)과 자본시장 부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세상 읽기]이 폐허를 응시하자](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4/04/29/l_2024043001000913800088161.webp)
![[황규관의 전환의 상상력]박정희 동상 말고 전태일기념관을](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4/04/28/l_2024042901000850300083711.webp)
![[정동칼럼]형사사법체제 붕괴시키는 검찰](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4/05/02/l_2024050301000085200008231.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