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연평도에 첫 목욕탕 개장

박준철 기자
공중목욕탕이 들어선 연평도 커뮤니티 복합센터. 옹진군 제공

공중목욕탕이 들어선 연평도 커뮤니티 복합센터. 옹진군 제공

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 처음으로 공중목욕탕이 문을 열었다.

옹진군은 연평도 커뮤니티 복합센터 1층에 연평목욕탕을 신설,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연평목욕탕은 남탕·여탕에 각각 18개씩의 탈의 사물함과 냉탕·온탕 등을 갖췄다.

연평 주민들은 그동안 공중목욕탕이 없어 여객선을 타고 2시간 거리의 육지로 목욕을 다녀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연평 커뮤니티 복합센터 1층에는 목욕탕과 카페, 2층에는 작은 영화관과 공유주방, 다목적 시설 등이있다. 3월 기준 연평면 인구는 2000여명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연평목욕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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