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의무 다한 젊은이의 사회 복귀 지원” 대전시, 청년제대군인 ‘진로 탐색비’ 지원

강정의 기자

100만 원씩 지급…전국 최초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최근 청년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2명에게 진로 탐색비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지 2개월 만에 첫 지급 사례가 나왔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노동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이나 창업하지 못한 청년 부상 제대군인과 청년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비 1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월 1일 이후 전역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대전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다. 취·창업자와 군인연금 수급권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로 탐색비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보훈정책추진단(042-270-0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젊은이들이 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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