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최고기온 22~29도…오후 곳곳 '비'

박하얀 기자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나들이를 즐기는 학생의 모습이 연못 고인물에 비치고 있다./연합뉴스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나들이를 즐기는 학생의 모습이 연못 고인물에 비치고 있다./연합뉴스

금요일인 20일은 낮 최고기온이 22~29도로 오후에 곳곳에 비가 내리고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오후 12시~3시)부터 저녁(오후 6시~9시)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 5mm 미만의 비가 오고,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 중·남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에는 전북 동부와 전남권 내륙에 천둥·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0도, 인천 15.4도, 수원 13.4도, 춘천 11.2도, 강릉 21.0도, 청주 15.8도, 대전 14.1도, 전주 16.0도, 광주 16.9도, 제주 19.7도, 대구 17.6도, 부산 18.5도, 울산 17.3도, 창원 15.4도 등이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충청권 내륙,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10~15도, 낮 기온 22~27도)보다 높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클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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