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가뭄 없다

박용필 기자
기상 가뭄지도(기상청). 행정안전부 제공

기상 가뭄지도(기상청). 행정안전부 제공

오는 6월까지 가뭄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의 기상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의 저수율이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등 정상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150.3%(383.2㎜)다. 이달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5월과 6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예상된다.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92.2%로 평년(1994~2023년, 77.8%) 대비 118.5%로 높다. 지역별로도 109.4%(경기)~123.9%(전남)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량도 각각 예년의 173.6%, 169.6% 수준이다.

다만 인천 중구 옹진군, 전남 진도군, 경남 통영시 등 일부 섬 지역 35곳의 4181명에 대해서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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