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대구지역 공영·공공기관 주차장 639곳이 무료 개방된다.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 주차 편의를 위해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7곳의 8559면은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17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또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구·군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18일부터 22일까지 개방한다.
대구지역에서 명절 연휴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39곳 3만4879면에 이른다..
또 추석 연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버스정류장, 소방시설·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과 구·군 합동으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한다.
명절 연휴 기간 무료개방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주차장 개방은 시민편의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도 주차장 이용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