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직접 만나는 '게임의 모든 것···경기 플레이엑스포, 내달 12일 킨텍스

최인진 기자
3년 만에 직접 만나는 '게임의 모든 것···경기 플레이엑스포, 내달 12일 킨텍스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PlayX4)가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왔다.

경기도는 5월 12~15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2 플레이엑스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playx4.or.kr)를 개설, 국내 참가기업 모집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는 코로나로 2020년엔 열리지 않았고 2021년엔 온라인 수출상담회만 했다.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올해 행사에서는 게임 비즈니스, 게임 전시·체험, e스포츠 관람 등 그동안 발전한 게임산업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2019년에 열린 플레이엑스포 전경 |경기도 제공

2019년에 열린 플레이엑스포 전경 |경기도 제공

수출상담회(B2B)는 5월12~13일, 전시회(B2C)는 5월12~15일 각각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수도권e스포츠대항전)이 동시에 개최된다. 수출상담회의 경우 일본의 닌텐도·세가·코나미,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니칼리스·스카이스톤 게임즈, 폴란드의 휴즈게임즈, 두바이의 IMS, 중국의 빅바이어 바이트댄스·아이치이·비리비리·추콩 등 28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

온라인 비즈매칭은 미주·유럽 배급·유통(퍼블리싱) 기업의 업무시간을 고려해 24시간 운영된다. 선착순으로 접수한 개발사를 대상으로 홍보영상 촬영 지원, 북미·동남아 홍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전시회에서는 컴퓨터·모바일 게임은 물론 콘솔, 아케이드, 인디게임, 보드게임 등 장르별 신작을 소개한다.

올해 트위치 ‘플레이엑스포 TV’에서는 루리콘 뿐 아니라 신작게임 소개, e스포츠대회 중계, 스트리머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플레이엑스포TV는 100만명 이상의 공유 시청자를 확보한바 있다. 게임문화 세미나와 게임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기획중이다.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은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게 장애인·일반·대학생 대회로 개최한다. 희망 기업은 이달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관객은 5월11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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