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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민주당, 인천 고남석 연수구청장·장정민 옹진군수 단수 후보 추천

입력 : 2022.04.18 15:22 수정 : 2022.04.18 17:45

박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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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민주당, 인천 고남석 연수구청장·장정민 옹진군수 단수 후보 추천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군수·구청장과 광역의원 후보가 일부 선정됐다.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기초단체장 후보자 심사를 마치고 단수·경선 후보자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 단수 추천 후보자는 고남석 현 연수구청장, 장정민 현 옹진군수, 한연희 강화군 지역위원장이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경선이 진행된다. 중구에서는 홍인성 현 중구청장, 조광휘·안병배 전 시의원 등 3명이 경선을 벌인다. 동구에서는 허인환 현 동구청장, 남궁형·전용철 전 시의원, 이동균 전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4명이 경선후보이다.

미추홀구에서는 김정식 현 미추홀구청장과 박규홍 전 미추홀을 지역위원장, 부평구에서는 차준택 현 부평구청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계양구에서는 손민호·이용범 전 시의원과 윤환 계양구의원 등 3명이다.

서구청장 후보에는 적격자가 없어 22일까지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이재현 현 서구청장은 탈락해 재선 도전 기회도 사라졌다.

남동구청장 후보는 이강호 현 남동구청장을 포함해 4명이 신청했지만 경선 후보자를 확정하지 못해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인천시의원 17명도 단수 추천됐다. 강화군 문경신, 동구 정종연, 미추홀구 김성준·정창규, 연수구 김정태·유세움·조민경, 남동구 이오상·임애숙·강원모·최재현·김성수, 부평구 노태손·임지훈, 계양구 조성환·석정규, 서구 임동주 등이다.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이날 심사결과는 인천시당 운영위원회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민주당 인천 고남석 장정민 이재현 홍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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