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견본주택 가림막 도로로 쓰러져…인명피해는 없어

이상호 선임기자
26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견본주택 철거 현장에서 약 10m 높이의 가림막이 도로로 쓰러져 4차로를 덮쳤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견본주택 철거 현장에서 약 10m 높이의 가림막이 도로로 쓰러져 4차로를 덮쳤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에서 도로변 견본주택 가림막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새벽시간대에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오전 2시40분쯤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견본주택(모델하우스) 철거 현장에서 약 10m 높이의 가림막이 도로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평내 지하차도 등 도로 4차로가 막혀 경찰이 인근 도로를 통제 중이다.

당시 사고 현장 옆 인도와 차도에 행인이나 차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사 업체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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