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76명…3일 연속 2000명대

이창준 기자
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76명이라고 밝혔다. 주 중반으로 접어든 지난 6일 이후 3일 연속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145명, 해외유입 3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73명, 경기 753명, 인천 125명으로 수도권이 77%(1651명)이다. 부산 34명, 대구 45명, 광주 25명, 대전 30명, 울산 16명, 세종 10명, 강원 32명, 충북 64명, 충남 59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경북 77명, 경남 54명, 제주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554명(치명률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현재 3만3331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2만7976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3986만241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3만6187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7.6%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71만173명 늘어 총 2922만187명(인구 대비 56.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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