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박효순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이택)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병원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위한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22년도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4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2차 심사를 거쳐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역 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택 인하대병원장(왼쪽)과 정한영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인하대병원 제공

이택 인하대병원장(왼쪽)과 정한영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인하대병원 제공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임신 여성장애인의 건강한 가정 만들기’ 목표 아래 ‘임신 여성장애인 발굴 개인별 사례관리, 출산 전후 건강교육,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산부인과 병·의원 업무협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적절성, 효과성, 협력성, 노력, 개선 등 5개의 심사 기준 영역에서 모두 상위권의 점수를 기록했다.

정한영 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인천지역 내 임신 여성장애인뿐만 아니라 더 많은 장애인들이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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