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경향신문

사회

‘두살배기 아들 방치 사망’ 20대 엄마 구속

입력 : 2023.02.04 17:43 수정 : 2023.02.04 17:52

김한솔 기자

뉴스플리

내 뉴스플리에 저장

새 뉴스플리 만들기

0 / 60
최대 60자 이내로 입력하세요.

만들기 취소
공유하기
글자크기 변경
인쇄하기

2살 아들을 집에 혼자 두고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24)씨가 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크게보기

2살 아들을 집에 혼자 두고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24)씨가 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2살 아들을 사흘 간 집에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4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봉지수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만난 취재진들의 질문에 “(아이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 아들을 홀로 둔 채 외출했다. A씨가 귀가했을 때 아들은 숨을 거둔 상태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뒤 “장시간 음식물이 공급되지 않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

A씨는 “아는 사람이 일을 도와달라고 해서 돈을 벌러 갔다 왔다”고 주장했다.

오늘의 퀴즈를 풀고 내공을 쌓으세요.

실시간 주요기사

추천연재

추천 이슈

먼저 보는 칸업 콘텐츠

사회 많이 본 기사

볼만한 영상

안녕하세요 불방된 KBS 세월호 다큐 주인공입니다

사회 최신기사

문화·교육

스포츠·연예

: [단독]방탄소년단 ‘음원사재기’ 사실이었나···재판부 ‘불법마케팅’ 명시

: ‘눈물의 여왕’ 결론으로 본 박지은 작가의 기로

: 한혜진, 계속되는 홍천 별장 무단침입 ‘고통’…“찾아오지 마세요”

: ‘100승’ 3수 류현진, 선발야구 재건 특명

Today`s HOT

닫기

닫기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퀴즈
풀기
뉴스플리
기사
응원하기
인스피아
전문읽기
회원
혜택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