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가기 좋은 온도…수도권 미세먼지는 나쁨

임지선 기자
서울 광진구 워커힐길에 벚꽃이 만개했다. 서울시 제공

서울 광진구 워커힐길에 벚꽃이 만개했다. 서울시 제공

토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하다. 봄꽃 축제로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가운데 산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2도, 인천 8.4도, 수원 5.0도, 춘천 4.8도, 강릉 8.6도, 청주 9.2도, 대전 7.5도, 전주 8.0도, 광주 9.5도, 제주 13.1도, 대구 7.7도, 부산 11.4도, 울산 8.7도, 창원 9.9도 등이다.

낮에는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예보됐다. 전날(낮 최고기온 18∼27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매우 나쁨’, 충북·영남권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2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최저기온은 3~12도,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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