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그림책 도서관’ 5월 4일 개관···1만6000여 권 소장, 그림책 특화 공공도서관

최승현 기자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이 오는 5월부터 정식으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시는 오는 5월 4일 ‘원주 그림책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당일 그림책 축제인 ‘그림책으로, 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옛 원주여고를 활용한 남산골 문화센터 인근에 전체 면적 150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원주 그림책도서관’은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 1만60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그림책 특화 공공도서관인 이곳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12월 31일에는 휴관한다.

지하 1층은 영아를 위한 그림책 자료실과 수유실 등이 마련돼 있다.

지상 1층은 전시실과 공연·강연이 진행되는 상상 누리 다목적실, 생각 키움 강의실, 미디어 스케치북 체험공간, 지상 2층에는 그림책 자료실과 편안히 책을 볼 수 있는 바람 쉼터 등으로 꾸몄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지역의 제1호 그림책도서관이 문을 열게 됐다”며 “따뜻한 그림책 속에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한 걸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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