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3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군에서 소속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연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전략, 윤석열 정부 대응 기조, 8월 전당대회 이슈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의원 전체 토론과 선수 및 당내 모임별 토론도 진행된다. 지난 대선·지방선거 패배 평가, 향후 당의 진로, 전당대회 출마 후보군과 룰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오전에는 결의문도 채택한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워크숍에서 전체적인 논란과 다양한 의견들이 종합되면서 당이 단합된 형태로 전당대회를 맞이하는 모습이 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