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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두고 이재명 35%, 윤석열 35%, 안철수 15%

곽희양 기자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 발췌.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 발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각각 35%라는 동률의 지지율을 얻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1000명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35%의 지지율을 얻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 기관이 진행한 지난 3주간 흐름을 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37%→34%→35%로, 윤 후보의 지지율은 31%→33%→35%로 변했다. 지난 3주간 안 후보의 지지율은 17%→17%→15%로 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42%, ‘부정평가’는 51%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에 비해 1%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낮아졌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7%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이 35%로 뒤를 이었다. 전주에 비해 민주당은 4%포인트, 국민의힘은 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7%, 5%의 지지율을 보였다. 열린민주당은 민주당과의 합당으로 이번 주부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제외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 조사원이 무선 90%, 유선 10% 임의 전화 걸기(RDD) 방식으로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5.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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