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경향신문

정치

대통령실 "해양경찰 지휘부 일괄사의 반려···감사원 감사 진행중"

입력 : 2022.06.24 17:02 수정 : 2022.06.24 18:07

유정인 기자

뉴스플리

내 뉴스플리에 저장

새 뉴스플리 만들기

0 / 60
최대 60자 이내로 입력하세요.

만들기 취소
공유하기
글자크기 변경
인쇄하기

해경 수뇌부가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수사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일괄 사의를 표명한 2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해경 수뇌부가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수사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일괄 사의를 표명한 2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해양경찰청 지휘부의 일괄 사의 표명과 관련해 “반려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서해 피격 공무원 수사와 관련해 유가족과 국민께 오해를 드린 데 대해 해경 지휘부가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 순수한 뜻을 존중하지만 현재 감사원 감사 등 진상 규명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일괄 사의는 반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포함한 치안감 이상 해경 간부 9명은 이날 오전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수사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정 청장은 이날 전국 지휘관들이 참석한 화상회의에서 “저는 이 시간부로 해경청장 직을 내려놓는다”며 “최근 우리 조직에 닥쳐온 위기 앞에서 부족하나마 조직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오랜 고심 끝에 우리 해경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휘부를 구성하는 것만이 답이라는 결론을 얻었다”며 말했다.

오늘의 퀴즈를 풀고 내공을 쌓으세요.

실시간 주요기사

추천연재

추천 이슈

먼저 보는 칸업 콘텐츠

정치 많이 본 기사

볼만한 영상

안녕하세요 불방된 KBS 세월호 다큐 주인공입니다

정치 최신기사

문화·교육

스포츠·연예

: 한혜진, 계속되는 홍천 별장 무단침입 ‘고통’…“찾아오지 마세요”

: 방탄소년단·하이브 ‘단월드 관계설’ 확산···‘민희진 분쟁’ 일파만파

: ‘눈물의 여왕’ 최종화 시청률 24.9%···tvN 역대 1위 찍고 ‘해피엔딩’

: 손흥민, 아스널전에서 시즌 16호골…북런던 더비는 2-3 패배

Today`s HOT

닫기

닫기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퀴즈
풀기
뉴스플리
기사
응원하기
인스피아
전문읽기
회원
혜택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