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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34%···40대에선 19%

문광호 기자
NBS 여론조사 결과 갈무리

NBS 여론조사 결과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긍정평가가 34%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2주 전 같은 기관의 조사 결과에서 33%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5~27일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평가는 34%,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평가는 54%였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 같은 기관의 2주 전 조사인 ‘7월 2주차 조사’에서는 긍정평가 33%, 부정평가 53%였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19%로 가장 낮게 나타난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59%로 가장 높았다. 20대는 긍정평가 24%, 부정평가 52%로 2주 전(긍정평가 23%, 부정평가 47%)과 비슷했다.

국정운영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25%, ‘공정하고 정의로워서’가 21%로 나타났다. 7월 2주차 조사 대비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가 4%포인트 하락했다.

국정운영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30%,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28%였다. 7월 2주차 조사 대비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가 5%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6.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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