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천안함 생존자와 오찬…“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

김윤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천안함 피격 생존 장병, 연평해전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 희생자 가족 등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점심을 먹는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대통령실 접견실에서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오찬에 초청된 이들은 최원일 함장 등 천안함 생존 장병, 천안함 희생자 고(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씨, 천안함 실종자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 유족, 연평해전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 희생자 가족 등이다. 윤청자씨는 2020년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게 북한의 소행인지, 누구 소행인지 말씀 좀 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방선거일이던 지난 1일 천안함 로고가 새겨진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비공개로 청와대를 방문하는 등 천안함 피격 사건에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당선인 시절에도 천안함 모자를 쓰고 산책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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