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인도 열차 참사에 “희생자·가족 진심으로 애도”

김서영 기자
3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동부 오디샤주 발라소레 지역에서 구조대원들이 열차 탈선 현장을 살피고 있다. 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동부 오디샤주 발라소레 지역에서 구조대원들이 열차 탈선 현장을 살피고 있다. AP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인도에서 발생한 열차 참사를 두고 “한국을 대표해 희생자와 가족에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발라소레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열차 사고로 깊이 비통하고 슬프다”며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동부 오디샤주 발라소레 지역에서 금세기 최악의 열차 탈선·충돌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260명 이상이 숨지는 등 사상자 약 1000명이 발생했다.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여객열차 2대와 화물열차 1대가 충돌하며 발생했다. 예비 조사 결과 철로 진입 관련 신호 오류가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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