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기획-콘텐츠가 미래다]비보잉·게임에 웹툰까지…영역 넓힌 한류 ‘뜨겁게 활활’](http://img.khan.co.kr/news/c/300x200/2018/10/16/l_2018101601001786300140912.jpg)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최근 한·일 공동선언 발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일본에서는 치즈, 닭갈비가 유행하고 있다. K팝의 가치가 올라가는 등 제3차 한류 붐으로 불릴 만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드라마 <겨울연가>로 시작된 2004년 욘사마 열풍을 1차 한류, 2010년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등이 일으킨 K팝 열풍을 2차 한류라 부른다. 당초 한류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한시대를 풍미한 뒤 바람처럼 사라졌던 홍콩영화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한류는 K팝과 K드라마가 앞뒤로 밀고 당기면서 20여년간 꾸준히 성장했다. 전문가들은 한류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로 다양한 한류 생태계를 든다. 세계 최고 수준의 비보이, 게이머, 웹툰은 글로벌 한류팬을 확대하고 문화 콘텐츠를 확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세계 비보잉 랭킹 1위 ‘진조크루’“한류 시작은 비보이라 자부…해외 마니아들에게 우리 연습...
2018.10.1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