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주말, 서울의 모처에서는 흥미로운 행사가 열린다. 바로 ‘유리스 나잇(Yuri’s Night)’이다. 1961년 4월12일, 구소련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보스토크 1호에 탑승한 유리 가가린은 108분 동안 우주 유영에 성공하고 무사히 귀환하면서,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사’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날을 기념해 열리는 유리스 나잇은 우주에 대한 꿈을 간직한 이들의 흥겨운 파티다. 이번에는 하루 앞당긴 4월11일 토요일에 열리는데, 특히나 올해는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시도되는 유인 달 근접 비행선인 아르테미스 2호가 귀환하는 날과 겹쳐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유리 가가린의 우주 유영이 성공한 이후, 인류는 본격적으로 우주 시대를 꿈꾸기 시작했다. 꿈이 현실이 되려면 준비가 필요했고, 그중 하나가 중력 변화에 대한 대비였다. 지금껏 지구에서만, 그것도 지표면에서만 살아왔던 인류에게 1G의 중력과 9.8㎨의 중력가속도는 당연한 일이었다. 물은 ...
2026.04.08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