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권의 손길]국민의힘이 벌인 두 번째 쿠데타](https://img.khan.co.kr/news/c/300x200/2024/12/08/l_2024120901000247600026931.jpg)
12월7일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윤석열 부부에게 두 번째 면죄부질서 있는 퇴진 말 모두가 공허당정 협의로 통치, 법적 근거 없어2024년 12월3일은 경악의 밤이었다. 공포의 밤이었고, 울분의 밤이었다. 아침이 오면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누구에게 건넬 수 있을까, 근심에 찬 밤이었다. 윤석열이 너무도 뜬금없이,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계엄령을 선포했기 때문이다.국회에 완전무장을 한 군인들이 헬기를 타고 들어와 난입했다. 이들은 707특수임무단, 제1공수여단, 수방사 특임대로, 국가를 위협하는 적에 맞서는 우리나라 최정예 부대였다. 이들이 국회의원들을 본회의장에서 끌어내고, 국회의장·야당 대표·여당 대표를 비롯해 주요 정치인들을 체포하기 위해 뛰어다녔다.한편에선 전쟁 시에 점령지에서나 선포되는 포고령이 발동되었다. 모든 정치 활동을 금하고, 언론과 출판을 통제하고, 의료인은 본업에 복귀하지 않으면 처단할 것이며, 자신들의 명령을 따라야 선량한 시민이며 ...
2024.12.08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