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 만드는 야구 유튜브 콘텐츠 ‘야구2부장’이 이번에는 삼성 김태군을 만났다.
지난 겨울 NC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 된 김태군은 강민호와 함께 삼성 포수 자리를 나눠맡으며 삼성의 젊은 투수들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태군은 LG시절 ‘러브 페스티벌’을 통해 ‘끼’를 드러냈고, NC 주전 포수를 맡는 동안 에릭 테임즈와의 각별한 ‘케미’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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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발랄한 이미지 속 자신만의 진지한 ‘포수론’을 갖고 있는 김태군으로부터 예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타격 실력의 비밀, 타석에서 벌어지는 타자들과의 수싸움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40%가 넘는 도루 저지율에 대해 김태군은 “삼성 내야수들이 워낙 잘 받아준다”며 공을 후배들에게 돌렸다.
강민호와 함께 삼성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김태군이 타석에 들어선 타자들에게 건네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야구2부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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