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포상관광 단체여행객 850명 인천 온다

박준철 기자
태국 포상관광 단체여행객들이 지난 5일 인천 중구 동화마을을 찾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인천관광공사 제공 사진 크게보기

태국 포상관광 단체여행객들이 지난 5일 인천 중구 동화마을을 찾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인천관광공사 제공

태국 포상관광 단체여행객 850명이 인천에 온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태국 포상관광단체 850여명이 5월까지 3차례로 걸쳐 인천을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태국 생명보험회사 임직원 110명이 인천에 도착해 관광에 나섰다. 이들은 도착 직후 송도 센트럴파크와 트라이볼, 중구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개항장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9일까지 용평스키장과 서울 등 국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태국 협동조합 회원 130명이 방문하고, 5월 7일부터 9일까지는 태국 화장품과 건강식품 판매업체 임직원 600명이 인천 호텔에서 3박을 하면서 관광을 한 뒤 현대유람선에서 컨벤션 등을 진행한다.

인천시는 동남아 주요국 중 코로나19로 회복세가 가장 두드러지는 ‘태국’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현지 여행사·기업체 대상 설명회와 초청 팸투어 등 선제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태국 현지의 높은 한류 인기를 고려해 한류 체험 콘텐츠 소개는 물론 송도를 배경으로 한 최첨단 도시, 개항장을 중심으로 한 역사체험 등 포상관광단체 맞춤형 투어코스 등을 홍보했다.

인천시는 태국 이외에도 대만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의 중·대형 포상관광단체 유치를 위해 현지 기업체 및 국내·외 여행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포상관광단체에게는 개최지원금이나 환영 만찬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동남아 주요 국가의 포상관광단체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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