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경향신문

국제

땅 굳고, 무기 지원에…젤렌스키 “대반격 시점 결정됐다”

입력 : 2023.05.30 09:48 수정 : 2023.05.30 10:12

정원식 기자

뉴스플리

내 뉴스플리에 저장

새 뉴스플리 만들기

0 / 60
최대 60자 이내로 입력하세요.

만들기 취소
공유하기
글자크기 변경
인쇄하기

대반격 필요 조건 준비 완료 평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UPI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UPI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대반격 시점을 확정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동영상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언제 진군할지 이미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고사령부 회의에서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과 전술 부대 사령관들의 보고가 있었다”면서 “탄약 보급, 새로운 여단 훈련, 우크라이나군 전술 등에 대해서뿐 아니라 (대반격) 시기에 대해서도 보고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대반격 시기 보고)은 최고로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언제 진격할지 시기에 대한 것이다. 결정은 내려졌다”면서 “그동안 준비해온 여단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도 앞서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적극적인 공세로 전환하는 시점이 곧 도래할 것”이라며 대반격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5일에는 대반격까지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그동안 봄철 해빙에 따라 땅이 진흙탕으로 변하고 대반격에 필요한 서방의 무기 지원도 지연되면서 미뤄졌다. 그러나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땅이 굳고 무기 지원을 통한 전력 보강도 이뤄지면서 대반격에 필요한 조건이 갖춰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늘의 퀴즈를 풀고 내공을 쌓으세요.

실시간 주요기사

추천연재

추천 이슈

먼저 보는 칸업 콘텐츠

종합 많이 본 기사

볼만한 영상

안녕하세요 불방된 KBS 세월호 다큐 주인공입니다

국제 최신기사

문화·교육

스포츠·연예

: [단독]“방탄소년단 음원사재기 의혹 밝혀달라” 문체부 조사 예정

: ‘하이브와 연관설’ 결국 단월드가 입 열었다

: 김동완, 남성 호르몬 검사 1위 “♥윤아야 봤지?” (신랑수업)

: ‘감잡아가는’ 김하성···2경기 연속 안타+7경기 만에 멀티 출루

Today`s HOT

닫기

닫기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퀴즈
풀기
뉴스플리
기사
응원하기
인스피아
전문읽기
회원
혜택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