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시교육청 13일부터 세월호 추모주간 운영

박준철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세월호 추모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추모주간 중 인천시교육청 교직원들은 모두 노란 리본을 달고 근무하고, 인천교육청 내 나무에 추모 글을 써 게재한다. 오는 16일 오전 10시에는 묵념도 진행했다. 각 학교에서도 묵념과 추모 및 학교안전 포스터와 UCC 공모전 등도 진행한다.

이청연 인천교육감은 3만여명의 교직원들에게 편지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세월호 추모의 글을 남겼다. 이 교육감은 “네 명의 우리 아이들, 두 분의 선생님.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 여성 한 분. 아직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분들입니다. 마음이 못내 저립니다. 4·16.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아야 함께 사는 국민입니다. 잊지 않아야 아이들을 책임지는 어른입니다.”라고 썼다. 이 교육감은 오는 15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추모식을 갖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Today`s HOT
UCLA 캠퍼스 쓰레기 치우는 인부들 호주 시드니 대학교 이-팔 맞불 시위 갱단 무법천지 아이티, 집 떠나는 주민들 폭우로 주민 대피령 내려진 텍사스주
불타는 해리포터 성 해리슨 튤립 축제
체감 50도, 필리핀 덮친 폭염 올림픽 앞둔 프랑스 노동절 시위
인도 카사라, 마른땅 위 우물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 노동자의 날 집회 경찰과 충돌한 이스탄불 노동절 집회 시위대 케냐 유명 사파리 관광지 폭우로 침수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