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밀리터리블’ 인기에 자극…정부 ‘유튜브 홍보’ 뭐가 있나

디지털뉴스팀

최근 공군이 영화 ‘레미제라블’를 패러디한 ‘레밀리터리블’이 조회수 520만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자 정부가 국정홍보에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환경부는 최근 공중파 방송의 개그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정책 홍보 영상를 유튜브에 올렸다. 영상에서는 행정고시를 통과한 수습 사무관들이 나와 율동을 선보인다. 환경부는 탄소배출권 관련 영상을 통해 온실가스 방지를 위해 도입하는 이산화탄소 거래를 설명하는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농림부와 만화 캐릭터 뽀로로를 활용해 김치와 된장, 김치부침개 등을 소재로 무려 6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특허청은 영상에서 뽀로로의 눈썰매 제작 과정을 통해 발명품의 탄생과 특허신청, 상표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환경부가 유튜브에 올린 ‘환경지킴이’ 영상

문화체육부는 만화 캐릭터 라바를 이용해 ‘내복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대학생 서포터스인 ‘따스하군’의 다양한 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이는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으려는 시도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유튜브에 올린 ‘뽀로로 시리즈&10711; 영상

문화체육관광부가 유튜브에 올린 ‘내복입기 캠페인&10711; 영상


Today`s HOT
올림픽 성화 도착에 환호하는 군중들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 이스라엘공관 앞 친팔시위 축하하는 북마케도니아 우파 야당 지지자들
파리 올림픽 보라색 트랙 첫 선! 영양실조에 걸리는 아이티 아이들
폭격 맞은 라파 골란고원에서 훈련하는 이스라엘 예비군들
바다사자가 점령한 샌프란만 브라질 홍수, 대피하는 주민들 토네이도로 파손된 페덱스 시설 디엔비엔푸 전투 70주년 기념식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