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 부랴트공화국의 알렉세이 츠데노프 대통령(사진)과 대표단이 20일부터 3박4일간 서울을 방문한다.
한·러 극동비즈니스포럼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츠데노프 대통령은 체류 기간 동안에 ‘한·러 극동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극동시베리아 자원개발 및 바이칼 프로젝트’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극동시베리아 자원개발’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추진하는 신동방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에도 ‘미래자원 확보’ 차원에서 참여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추진위는 밝혔다.
세계 최대 청정지역 ‘바이칼 호수’를 국제적인 휴양지로 개발하는 ‘바이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기회를 얻는 등 양국 경제 협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진위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