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5일 BMW 신형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5시리즈는 1972년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에 8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대표 모델이다. 신형 5시리즈는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이 27㎜ 늘어났으며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디자인이 바뀌었다. 앞차 간 거리 유지가 가능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왔던 길을 최대 50m까지 자동으로 후진해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국내에는 520i와 530i, 고성능 4륜구동 모델 M550i 엑스드라이브 등 가솔린 모델과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디젤 모델 523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30e 등이 출시된다. 가격은 6360만~1억16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