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네덜란드 주최로 화상으로 열린 ‘기후적응 정상회의(Climate Adaptation Summit 2021)’에서 연설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한국 국민들은 자신이 좀 불편해도 자연과 더불어 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적응하려는 인류의 노력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함께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2050탄소중립’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작은 행동 규칙’을 마련해 실천하고,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 혁신과 결합한 ‘그린 뉴딜’을 추진하는 한편, 그 경험과 성과를 세계 각국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5 청와대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