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주기를 닷새 앞둔 11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앞에서 유가족들이 묵념하고 있다. 유가족 58명은 진도군 조도면 맹골수도 병풍도 앞바다 참사해역에서 추모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해경측이 준비한 선박이 사고 당시에 단원고 2학년 임경빈 군을 먼저 구조하지 않았던 현장 지휘선인 '3009함'인 것을 확인한 후 승선을 거부했다.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닷새 앞둔 11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앞에서 유가족들이 묵념하고 있다. 유가족 58명은 진도군 조도면 맹골수도 병풍도 앞바다 참사해역에서 추모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해경측이 준비한 선박이 사고 당시에 단원고 2학년 임경빈 군을 먼저 구조하지 않았던 현장 지휘선인 '3009함'인 것을 확인한 후 승선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