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16일 열린 ‘2022 겨울, 청계천의 빛’ 개막 행사에서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석종 경향신문 사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왼쪽부터)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향신문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8회째로 매년 12월 청계천 일대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인다. 올해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희망의 빛’ 염원을 담았다. 이태원 참사와 침수 피해 등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랐던 만큼 안전한 세상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다.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온라인 무료 관람 예약제로 진행되며 31일 폐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