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8일

슬픈 사랑의 선율 ‘라 트라비아타’

■KBS 중계석(KBS1 밤 1시) = 솔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가 방송된다.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라 트라비아타>는 뒤마 피스의 소설 <동백꽃 여인>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다. 장르를 넘나들며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안경모가 연출을, 이탈리아 베로나 야외극장 상주 지휘자인 프란체스코 오마시니가 지휘를 맡았다. 비올레타와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만나본다.

‘샴페인 눈’ 가르며 로키산맥 질주

■세계테마기행(EBS1 오후 8시40분) = 웅장한 대자연을 만날 수 있는 ‘캐나다 로키’. 캐나다 로키산맥의 심장으로 불리는 ‘밴프 타운’은 이맘때면 겨울 스포츠를 위한 도시가 된다. 신소정 아이스하키 코치가 스노보드를 빌려 ‘선샤인 빌리지 스키장’으로 향한다. ‘샴페인 파우더 스노’는 설질이 마치 샴페인 거품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 사이를 달리며 샴페인 파우더가 주는 속도감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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