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위함 기항’ 여야 공방도 이어질 듯
국회 국방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국방부·병무청·방위사업청 등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전날(5월31일) 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에 대한 군 당국의 분석과 평가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해양차단훈련 참가차 부산항에 기항한 일본 자위함을 두고도 여야 공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욱일기와 유사한 문양의 자위함기를 게양한 채 국내에 입항해 논란이 일었지만 국방부는 “국제 관례”라며 논쟁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전체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