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경향음악콩쿠르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경향신문은 지난 13일 본사 회의실에서 국내외 클래식계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가, 교육자, 예술단체장 등 8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회는 올해 72회를 맞이한 이화경향음악콩쿠르가 영재발굴 등 국내외 클래식계 발전을 위해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에 걸쳐 자문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인혁 한양대학교 교수,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 박경옥 예원학교 교장, 이경숙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석종 경향신문사 사장, 신수정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현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사진 왼쪽부터) 등이 참석했다. 윤혜리 서울대학교 교수는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