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미석 예술인촌’ 주택용지 분양···정착 의사 있는 예술인 대상

최승현 기자
양구 박수근 미술관 전경. 양구군 제공

양구 박수근 미술관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박수근 미술관 내 미석 예술인촌의 주택용지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석 예술인촌은 양구지역에 정착해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예술인들을 위해 조성한 단지다.

분양 용지는 모두 12필지다.

최저 440㎡에서 최고 767㎡까지로, 분양 가격은 최저 7220만9200원부터 최고 1억1485만7000원까지로 구성돼 있다.

양구군은 지역에 정착할 의사를 갖고 미술 분야 예술인을 대상으로 분양하기로 했다.

분양 입주자들은 양구군으로부터 최대 5년간 연간 500만원의 예술 활동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분양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양구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첨부 파일을 내려받아 분양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박수근미술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미석 예술인촌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입주자를 선정해 오는 2024년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분양 계약은 2024년 2월 1일부터 14일까지 박수근미술관 본관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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