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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 44m에 ‘무개념 낙서’…엄동설한 속 ‘복구작업’ 구슬땀

조태형 기자
[포토뉴스] 경복궁 담 44m에 ‘무개념 낙서’…엄동설한 속 ‘복구작업’ 구슬땀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서울 경복궁 담벼락에서 17일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쪽 담벼락과 경복궁의 서문인 영추문 주변이 지난 16일 누군가의 스프레이 낙서로 인해 총길이 44m가량이 훼손됐다. 전문가들은 스프레이 흔적을 지우는 데 최소 1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 등을 토대로 낙서를 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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