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X삼성페이 도입 1년, 전국 143만 결제처에서 이용

김지혜 기자
네이버페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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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는 현장 결제 서비스에 삼성페이를 도입한 이래 1년간 전국 143만곳의 결제처에서 이용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네이버페이를 통한 삼성페이 현장 결제액은 서비스 도입 첫 달인 지난해 4월 대비 196%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액은 1조9000억원으로, 삼성페이를 도입한 첫 분기인 지난해 2분기부터 1조원을 넘어섰다. 네이버페이는 이같은 성장세에 올해 1분기에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1년간 오프라인 결제처의 73%는 연매출 30억원 미만의 영세·중소 사업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가 삼성페이를 도입한 이후 연동된 신용카드 결제액도 성장했다. 지난달 네이버페이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신용카드 현장 결제액은 지난해 4월 대비 17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사들은 네이버페이를 통한 삼성페이 현장 결제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자체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8월부터, 신한카드는 이달부터 삼성페이를 통한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를 할 때 포인트 한 번 더 뽑기와 같은 별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삼성페이 도입 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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