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우수 협력사에 포상…함께 향하는 ‘더 나은 미래’

SK그룹

SKT는 지난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의 부대행사인 4YFN에도 참가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AI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AI 협업 사례,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SK그룹은 지정학 위기 심화 등 대격변 시대를 헤쳐 나가면서도 상생경영에 앞장서며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SK는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공감하고 사회 전체의 행복을 키워 나가는 행복의 공급자다. 특히 SK는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는 인식으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SK이노베이션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SG 우수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를 돕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 울산 중구 SK행복타운에서 SK이노베이션·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엔무브 등 SK이노베이션 계열과 거래하는 협력사 80여곳을 초청해 동반성장 ESG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협력사 ESG 경영 현황을 소개하고, 제3차 ESG 우수협력사 인증·포상을 진행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37개 협력사에는 인증패와 SK이노베이션의 ESG 컨설팅 이용권이 증정됐다. 우수협력사는 ESG 컨설팅 이용권을 통해 ISO 인증,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대출이자 지원과 ESG 평가 담당자 대상 12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지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부터 협력사의 자발적인 ESG 역량 강화를 독려하고자 ESG 우수협력사를 인증·포상해왔다. 내년부터는 중소기업 ESG 우수협력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포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협력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ESG 컨설팅 및 리스크 평가도 시행하고 있다. ESG 컨설팅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지원, 인사노무 종합진단, 2차 협력사 ESG 원데이 컨설팅 등을 주제로 지난달부터 진행 중이다. 6월부터는 ESG 리스크 진단을 위한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평가 결과 개선 필요 등급을 받은 고위험 협력사는 개선 계획 수립과 개선 이행 활동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도 상생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SKT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AI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AI 협업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4YFN은 앞으로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다. MWC 2024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 8.1홀에서 지난 2월26~29일 진행됐다.

그동안 MWC는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통한 정보기술 격차와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중요한 의제로 다뤄 왔으며 4YFN은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들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설을 앞두고 SK하이닉스도 상생 경영에 동참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중견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40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에 지급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상생 협력 차원에서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리고 상생펀드도 36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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