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이기환

역사 스토리텔러

역사서를 읽으면 한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대체 임금의 이름은 무엇일까. 그래서 이름을 찾아 보면 또 의문점이 생깁니다. 왜 임금의 이름은 외자일까. 다시 임금의 한자 이름을 찾아보면 또다른 궁금증이 피어납니다. 임금의 한자이름은 왜 이렇게 한결같이 어려울까. 그렇습니다. 임금의 이름은 절대다수가 외자였으며, 그것도 어려운 한자만 골라 썼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왕조시대 임금이나 황제의 이름을 둘러싼 갖가지 사연들을 풀어 놓으려 합니다. 여기에는 백성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씨가 담겨있습니다. 중국 황제를 사대(事大)했기에 어쩔 수 없이 이름을 바꿔야 했던 가슴아픈 이야기도 담겨있습니다.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팟캐스트 65회 주제는 ‘임금의 이름을 외자로 지은 까닭은?’ 입니다.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블로그 글(http://leekihwan.khan.kr/)과 함께 들으신다면 더욱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 국조보감>. 임금의 이름을 붉은 딱지로 가려놓았다. 이것을 피휘 혹은 기휘라 한다.

<세종대왕 국조보감>. 임금의 이름을 붉은 딱지로 가려놓았다. 이것을 피휘 혹은 기휘라 한다.

☞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팟캐스트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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