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3일

형사와 택시 운전사의 ‘은밀한 거래’

시네마 <뤽 베송의 택시>(OBS 토 오후 2시40분) = 프랑스에서 가장 빠른 피자 배달부 다니엘(사미 나세리)은 마침내 그의 꿈을 이룬다. 택시 면허증을 딴 것이다. 피자 배달업계를 과감히 은퇴하고 총알택시 기사로 영업을 개시한 다니엘은 시속 220㎞의 미친 듯한 속도로 달려 경찰의 스피드건 추적을 피한다. 운전면허시험에 8번 떨어진 사고뭉치 형사 에밀리앙(프레데릭 디팡달)이 다니엘의 택시에 타게 되면서 그의 속도는 발목을 잡힌다. 에밀리앙은 은행 금고를 털고 다니는 독일 갱단을 체포하기 위해 다니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니엘은 택시와 면허를 압수당하지 않으려고 에밀리앙의 제의를 받아들인다.

[볼만한 주말영화]2021년 10월 2·3일

내가 잡은 놈이 대한민국 첫 연쇄살인범?

한국영화특선 <보통사람>(EBS1 일 오후 10시25분) =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의 꿈은 사랑하는 아내(라미란), 다리가 불편한 아들(강현구)과 함께 2층 양옥집에서 번듯하게 살아보는 것이다. 여느 때와 같이 범인 검거에 나선 성진은 우연히 수상한 용의자 태성(조달환)을 검거한다. 그리고 그가 한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일 수도 있다는 정황을 포착한다. 이로 인해 성진은 안기부 실장 규남(장혁)이 주도하는 은밀한 공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깊숙이 가담하게 된다. 성진과 막역한 사이인 자유일보 기자 재진(김상호)은 취재 중 이 사건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성진에게 손을 떼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다.

[볼만한 주말영화]2021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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