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유발물질 찾으면 비염도 잡힌다…EBS1 ‘명의’

오경민 기자

성인 다섯 명 중 한 명은 비염을 앓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국내에서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증가했다. 꽃가루, 먼지, 진드기는 물론 달콤한 과일도 알레르기의 원인이 된다. 불편함을 넘어 일상을 무너뜨리기도 하는 비염을 EBS 1TV <명의>가 들여다본다.

누군가는 특정 계절에, 누군가는 1년 내내 비염 증상을 호소한다. 콧물이 계속 흘러 코 주변 피부가 헐고, 코를 훌쩍이느라 좀처럼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후비루’나 코 안에 물혹이 생기기도 하고 후각 저하, 염증, 두통, 천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20여 년 비염을 앓았다는 60대 남성 환자는 자다가 숨이 막혀 생명의 위협까지 느꼈다.

치료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찾아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약물치료 외에도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적극적으로 피하는 회피요법과 코 세척이 도움이 된다. 최근 안전성과 좋은 효과까지 높인 생물학적 제제와 면역 치료를 통해 호전된 환자가 많아졌다. 알레르기내과 전문의 조상헌 교수가 비염의 원인과 치료법을 소개한다. 방송은 25일 오후 9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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