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6·27일

‘20만달러’ 손에 쥐기 위한 3인의 최후 결전

세계의 명화 <석양의 무법자>(EBS1 토 오후 10시50분) = 남북전쟁이 한창인 미국. 현상수배범 투코(엘리 웰라치)는 어딘가 모르게 신비스러운 남자 블론디(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동업 중이다. 이들의 동업은 블론디가 투코를 보안관에게 넘겨 현상금을 얻어낸 뒤, 투코가 교수형을 당하기 직전 블론디가 그를 구해내는 방식으로 계속되어왔다. 한편 돈을 위해서라면 의뢰인마저 죽이는 청부살인업자 엔젤 아이스(리 밴 클리프)는 우연히 20만달러가 묻힌 비밀 장소에 대한 단서를 얻는다. 같은 시각, 투코와 블론디 역시 돈주머니가 묻힌 장소를 알게 되고 세 사람은 20만달러를 두고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미션, 독일 유보트 ‘암호해독기’를 탈취하라

심야영화관 <U-571>(OBS 일 오후 10시5분) =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북대서양. 독일 잠수함 유보트의 맹활약에 연합군은 1000여척의 배를 잃고, 해상 보급 라인까지 위협받는다. 이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독일 유보트의 무선 암호를 해독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폭격으로 일부가 파손된 독일 U-571 잠수함이 구조 신호를 보냈다는 정보를 입수한 연합군은 이것이 암호해독기를 탈취할 절호의 기회라 여긴다. 연합군은 긴급 특수작전을 계획한다. 함장 마이크 달그린(빌 팩스톤)과 그의 보좌관 앤드루 타일러(매튜 매커너히) 대위를 비롯한 수병들은 영문도 모른 채 작전에 긴급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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