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속 숨은 아동 노동의 실태
■환경스페셜 시즌2(KBS1 토 오후 10시25분) = 한국에서 한 사람이 평생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수는 230대다. 전자제품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지만 그 편리함 이면에는 아이들의 값싼 노동이 숨겨져 있다. 우리가 쓰는 전자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버린 전자제품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코발트는 전자제품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이다.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국인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약 4만명의 아이들이 광산노동에 동원되고 있다. 이번 <환경스페셜>에서는 전자제품 생산을 위해 광산에서 일하는 아이들을 만나본다.
대중화된 게임, 건전하게 즐길려면
■특집 다큐 <게임의 법칙>(EBS1 토 오후 2시20분) = 한국인의 65%가 즐기는 ‘게임’. 어느새 대중화된 게임이란 문화를 사람들은 올바르게 즐기고 있을까. 어떤 게임을, 언제,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이젠 게임 리터러시가 필요한 때다. ‘게임 탓’으로만 돌렸던 부모 자녀 간의 소통 문제와 원칙 없이 게임을 즐기는 이들의 문제를 파헤쳐본다.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남은영 서울여대 아동학과 교수, 권수영 연세대 상담·코칭학과 교수,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팀을 이루어 게임을 둘러싼 갈등을 살펴보고, 그 해법을 제시한다.
아이브 출격, 간 없는 토끼는 누구?
■런닝맨(SBS 일 오후 6시20분) = 토끼해를 맞아 그룹 ‘아이브’가 <런닝맨>을 찾았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나선 MC 유재석이 “예쁘다”며 감탄하자 안유진은 “맞다”며 능청스럽게 받아친다. 유재석이 “학창 시절 얼짱이었냐”고 묻자 레이는 “친구가 없었다”고 답한다. 이어 개인기 탐구 시간이 펼쳐진다. 리즈는 준비한 ‘손으로 오카리나 소리내기’ 개인기를 시도하지만,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다. 국민 MC도 당황하게 만든 혼란의 인터뷰 속 ‘간 없는 토끼’의 존재가 알려진다. 모두를 완벽하게 속인 자는 누구일까. 간 없는 토끼를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