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형퇴직연금 계좌 5만7000여개 ‘신규 개설’

삼성증권

개인형퇴직연금 계좌 5만7000여개 ‘신규 개설’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삼성증권 다이렉트 IRP 출시 이후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개설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으며 5만7000여개에 달하는 계좌가 신규로 개설된 것으로 확인됐다.

5만7000여개의 신규 개인형퇴직연금 계좌 중 삼성증권의 다이렉트 IRP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인형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전체 중 9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형퇴직연금(IRP)은 연간 최대 700만원 납입한도까지 최대 16.5%의 세액공제 혜택 등을 제공하는 은퇴소득 마련을 위한 퇴직연금 계좌의 일종이다. 그동안 개인형퇴직연금은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을 위한 상품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었지만 다이렉트 IRP의 신규 가입자 절반 이상이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적 자립, 조기 퇴직(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첫 글자를 딴 이른바 파이어족의 퇴직연금 시장 유입 현상이 목격됐다.

금융감독원 연금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IRP 운용 수익률(2021년 2분기 기준)은 10.13%P로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전체 은행권(총 12기업)과 보험권(총 17기업)의 평균 IRP 수익률(직전 1년)에 비해 각각 6.47%P, 6.98%P가 높아 큰 폭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이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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