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여름철 화장실, 옷장 등 냄새 잡는 ‘페브리즈 비치형’ 나왔다

전병역 기자    정유미 기자

‘냄새 걱정 없는 집’ 만들기 위한 필수 아이템

최대 60일간의 지속력과 함께 강한 탈취력

페브리즈 비치형 신제품.   한국P&G 제공

페브리즈 비치형 신제품. 한국P&G 제공

#서울에서 자취하는 직장인 김모씨(31)는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집안 청소를 자주 못해 고민이 많다. 부쩍 덥고 습해진 날씨에 욕실과 현관 등 집안 곳곳에서 퀴퀴한 냄새는 심해져 가지만 환기를 시켜도 그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다. 김씨는 “여름에는 불쾌한 냄새 관리까지 추가되니 더 골치가 아프다. 집안 냄새를 좀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집안 곳곳의 세균과 곰팡이 증식이 활발해지기 마련인데, 이는 악취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평균 습도가 60% 이상인 장마 기간에는 세균은 1.3배, 곰팡이는 2.7배가량 증식 속도가 빨라진다. 그만큼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악취를 방지하기 위한 냄새 관리도 필요하다.

그러나 자주 청소하지 않는 옷장이나 신발장, 그리고 쉽게 더러워지는 화장실 관리는 어렵다. 이러한 공간들은 모두 햇볕을 쬐기 힘들거나 내부 환기가 어렵다는 공통적인 구조적 특징이 있다.

특히, 옷장과 신발장은 외부의 먼지와 이물질이 묻은 제품을 보관하고, 화장실은 습기가 많다는 점에서 세균과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이를 방치할 경우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해 쉽게 제거되지 않는 악취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는 필수다.

한국P&G의 섬유탈취제 브랜드 페브리즈는 일상 속에서 쉽고 빠르게 냄새 제거를 도울 수 있는 ▲페브리즈 비치형 화장실용 ▲페브리즈 비치형 신발장∙옷장용 등 비치형 제품 2종을 새로 선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섬유에 직접 뿌리는 형태의 ‘페브리즈 섬유탈취제’와 달리 페브리즈 비치형은 악취가 발생하는 공간에 놓기만 하면 탈취 효과가 발생한다. 바쁜 현대인들도 집안 냄새를 손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페브리즈 비치형은 냄새를 단순하게 향으로 가리는 것이 아닌, 냄새 분자를 중화해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한다고 한국P&G는 설명했다.

또 냄새가 스며들 수 있는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냄새 분자의 방출을 막아 냄새 재발을 방지한다. 여기에 더해 공기 역학 설계로 밀폐된 공간에서도 강력한 탈취력을 자랑하며, 효과는 P&G 내부 실험 기준 최대 60일 지속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페브리즈 비치형 화장실용은 상쾌한 비누향, 은은한 라벤더향, 향기로운 꽃향 등 3종으로 나왔다. 페브리즈 비치형 신발장∙옷장용은 코튼&블루 자스민향, 라일락&피오니향, 화이트티&릴리향 등 프리미엄 향 3종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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