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광주 화정아이파크 해체공사 시작···“2025년 철거 완료”

류인하 기자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전경.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전경.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A1현장) 해체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구조물 철거작업은 6월 중순부터 진행된다.

현산A1추진단은 해체공사를 위한 관계기관 인·허가 승인 및 공사중지 해제 등 관련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해체공사 작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2년 1월 11일 공사중이던 아파트 외벽이 붕괴한 지 451일만이다.

현산은 지난 1월16일 201동의 안정화 작업을 마친 후 약 2개월간 해체계획·안전관리계획·유해위험방지계획 등 인허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 해체공사는 준공을 앞둔 고층건물을 해체하는 것으로 건설업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대형 공사다. 현산은 현장이 도심부에 위치해 안전사고와 환경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춰 해체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산 관계자는 “단지가 시내에 있어 발파작업은 없다”면서 “압쇄 공법과 DWS 다이아몬드 와이어 쏘 공법을 병행해 해체작업을 한다”고 설명했다. 해체공사는 2년간 진행돼 2025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A1추진단은 해체공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지난달 29일 기술자문단 회의를 열어 구조, 안전, 환경 등 분야별 관리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체계획 전반을 재점검했다.

기술자문단은 최창식 한양대 교수를 단장으로 박홍근 서울대 교수, 홍건호 호서대 교수, 고창우 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오봉환 부회장, 장석권 LERA 대표 등 국내외 최고 구조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기술자문단은 해체공사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호명기 A1추진단장은 “해체계획 인허가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계획대로 안전하게 해체공사를 진행하겠다”면서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신뢰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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