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커피 도시로” 커피도시부산포럼 출범

권기정 기자

커피를 새로운 주요 산업으로 육성하는 부산에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커피도시부산포럼’이 출범한다.

부산시청사

부산시청사

부산시는 10일 오후 4시 부산 영도구 봉래동 모모스로스터리&커피바에서 커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으로 구성된 커피도시부산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

부산은 국내 커피류의 92% 이상이 수입되는 물류 거점으로, 국내 최초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배출에 이어 세계 커피 챔피언십(WCC) 우승자를 다수 배출하는 등 입지와 인적자원에서 국제적인 커피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곳이다.

2022년 기준 커피류 전체 수입량 18만8000t 가운데 부산항을 거치는 수입량은 17만4000t(92.5%)이고, 출범식이 열리는 모모스커피는 2022년 전국 처음으로 스프럿지 어워드(미국 커피전문 매체의 시상식)에서‘올해의 로스터’를 수상했다.

부산시는 2021년부터 커피산업 육성을 위해 상품개발, 축제지원, 연구개발, 인증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논의와 협의를 위해 포럼을 만들었다.

포럼의 공동조직위원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맡으며 자문위원, 집행위원회, 분과위원회 등의 협의체 성격의 조직으로 구성된다.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사무국을 운영하면서 지역 커피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산·학·연·관 가치사슬(밸류체인) 협력체계 구축, 7개 분과별 커피산업 현안 파악 및 해결, 신규 정책사업 발굴 등을 담당한다.

출범식은 커피도시 부산포럼 발전 협력 선언, 스페셜티 커피협회(SCA) 디렉터·커피업계·커피챔피언이 참가하는 커피 집담회, 커피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커피도시부산포럼 출범식은 커피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부산이 ‘잠재력 있는 국내 커피도시’에서 ‘세계적인 커피도시’로 도약하도록 커피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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