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구입 지원비 최대 3000만원으로 확대

이상호 선임기자

지난해 승합차 2500만 원, 경차는 1000만원까지

경기도는 올해 사회복지시설 차량 구입비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도내 장애인·노인·노숙인·자활 관련 사회복지시설과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차량 구입비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승합차 24대, 경차 26대 등 총 50대다. 지난해는 총 40대로 10대가 늘어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의 선호도에 따라 승합차의 비중을 높였다”고 말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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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1개소당 차량 1대 구입비를 지원하게 되며, 차량별 지원 금액은 승합차 3000만원, 경차는 1300만원 이내다. 지난해는 최대 승합차 2500만원, 경차는 1000만원이었다.

신청 자격도 공고일 기준 시설 신고일로부터 2년에서 1년으로 완화했다. 지난해에는 40대 모집에 총 117개 기관이 신청해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을 통해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기관이 발표된다. 기존에 차량 지원을 받지 못한 기관을 우선 지원하게 될 것 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누리집(ggwf.gg.go.kr) 또는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을 확인하거나 경기복지재단 복지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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